MSN 메신저 악성코드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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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진네트웍스 댓글 0건 조회 14,585회 작성일 05-05-10 11:15본문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인 MSN 메신저를 통해 악성코드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트렌드마이크로, 바이러스체이서 등 국내ㆍ외 안티 바이러스 개발업체들은 3일 오전 일제히 MSN 메신저로 악성코드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트렌드마이크로, 바이러스체이서 등 국내ㆍ외 안티 바이러스 개발업체들은 3일 오전 일제히 MSN 메신저로 악성코드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는 MSN 사용자가 파일을 받아 실행할 경우 감염되며, 감염 시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지며 MSN 메신저의 대화 상대 리스트에서 웜 파일을 자동 전송한다.
전송되는 파일 이름은 `bedroom-thongs.pif`ㆍ`LMAO.pifㆍnaked_drunk.pif`ㆍ`ROFL.pif`ㆍ`underware.pif`ㆍ`LOL.scr`ㆍ`Hot.scr`ㆍ`Webcam.pif` 등으로 다양하며, 파일크기는 약 185킬로바이트이다.
파일을 다운로드 해 실행한 경우 다른 사용자에게 자동 발송하므로 MSN 메신저를 바로 로그오프하는 것이 전파를 막는 방법이다.
안철수연구소 강은성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선정적인 이름의 파일이 첨부된 대화창이 열릴 경우,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안되며 그 외 파일이 첨부된 대화창이 열릴 경우, 아는 사람이 보낸 파일이라도 보낸이가 첨부한 것이 맞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