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리뷰] KTV-Q7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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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진네트웍스 댓글 0건 조회 8,825회 작성일 19-05-01 18:28본문
서진 네트웍스 ZINIQ KTV-Q7 블루투스 무선마이크 사용기
아.. 스트레스
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뭔가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짜증이 있는지
그게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아! 그건 매일매일 쌓여가던 스트레스였다.
어떻게 된 게 살면서 제대로 소리 한번 지르기 힘든 세상이 된 거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서진 네트웍스 마이크 하나 잡아보자.
이 시간에 갑자기? 노래방에 찾아가? 소리를 막? 그렇게?
응?
가능하겠어? 교복은 돈이 없어서 룸을 잡는 노래방에 삼삼오오 모이기 쉽지 않고
그렇다고 시설 좋은 곳엔 어딜 가도 만 원!! 일 안 하고 이 시간에 노래방 가는 것도 사치!
지하의 음습하고 냄새나는 그런 시설은 이제 안녕!
대세는 코노라는데 코노에 교복을 뚫고 들어갈 자신이 없는 30대 아재에게
선사하고 싶은 그런 제품이다.
마이크 하나에 스피커 기능은 물론 LED 무드 조명도 달린 압축해 놓은 노래방이시겠다.
음원을 제공하면 USB던지 SD카드라든지 다 가능하다.
기능이 제법이다. 이 제품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해서 충전을 한다.
단자가 쉽게 안 보이길래 어디 있나? 찾다 보니 마이크 버튼 류 하단부에
이너 타입 단자들이 잔뜩 숨어있다.
SD 나 USB는 그렇다 치고.. 음? 여기 이어폰 단자도 있네?
그렇다. 혼자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노래연습하고 싶은 사람!
노래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어폰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4시간 완충에 8시간 사용 가능!! 웬만한 스피커보다 좋다.
이 제품 들고 과 엠티 인싸는 따놓은 당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즐기자 인생 한 번이지! 그럼! 막 타들어가는 초 보이지!? 그게 인생이야.
돌아갈 수 없거든!! 그러니까 블루투스 마이크로 활활! 활화산처럼 태워보자.
스피커 출력이 무려 5W에 달한다. 덕분에 맥시멈 볼륨으로 사용하면
층간 소음으로 그동안 은근하게 답답하게 짜증 나게 스트레스를 주던
윗집과의 전쟁을 준비할 수 있겠다.
단 단점이라면 우리 가족들이 입는 피해랄까?
뭐가 스트레스일까? 직장 상사? 바가지 긁는 소리? 육아에 대한 책임감?
뭘 이렇게 따져.. 그러다 끝나지 않는 속박의 굴레에 오늘 하루도 늙는 거지
그럴 거면 과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소리 지를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
전면부에는 마이크 볼륨 에코볼륨 스피커 볼륨을 세분화해서 조절이 가능하다.
실외에서 쓸 거면 모두 맥스! 뭘 걱정해.
이 제품 하나 만 있으면 인싸템!! 그러니까 당장 블로그를 켜고 30초마다
광고를 때려 넣어!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제품 하단부엔 스마트폰 그립이 장착되어 있어서
농담처럼 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는 유튜브 마이크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좌우 양쪽엔 LED 라이트! 전방엔 버튼! 후면에 비로소 스피커가 보인다.
구조가 간결하지만 알차게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무게감이 과하지 않은 정도여서 한 손으로 들고도 노래하기 어려움이 없다.
단 스마트폰이 무거우면 간혹 두 손을 사용해야 할 수 있다는 점!?
뭐.. 마이크 하면 슈어네 젠하이저네 로데네 할거 없지?
이건 마이크만 하는 게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에 노래방까지 구현하는
알짜배기 니까 걸어 다니는 노래방 수준이랄까?
그립은 처음 사용할 때 나사 부분을 좀 단단하게 고정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액티브한 활동 중에도 처짐이나 기울어짐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아마 이런 모양새겠지?
마이크가 너무 하단에 있으면 못생김 + 2점이니까 각도 잘 맞춰봐라.
엘이디는 껐다 켰다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부담 없는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당장 스마트폰을 꺼내고 노래방을 검색해보자.
구글 플레이에는 다양한 마이크! 즉 노래방 어플이 준비되어 있다.
단 타 어플에 비해서 평점이 높고 사용자가 많은 어플 중에
별점이 높은 쪽으로 이용해보고자 했다.
블루투스 연결 이제 어렵지 않잖아?
전원 버튼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다.
일반적인 스피커와 사용방법이 동일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불안한 거 아니다!
내 건 아직 고정은 안 해서 그런 거다!
스마트폰을 달았더니 무게감이 좀 있다.
그건 아마 스마트폰이 커서일 거라 생각된다.
엘이디가 번쩍거려서 노래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된다.
흥겨움이 묻어 나올 때 에코를 조금 올려주자.
마이크 하단부에는 다양한 이너 타입 단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
그리고 음원 제공용 단자 2개
음? 저건 이어폰 단자!! 그래 맞아. 조용하게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노래 부르면 좋을 때 그럴 때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사용하면 되겠다.
이 제품의 기본 컨셉은 블루투스 스피커 확장판 정도 될 것 같다.
흥이 난다 흥이나!
어깨춤이 들썩거리기 시작했다면 이 순간 바로 지금이 인싸로 가는 길!
사실 우리 집에서 제일 신난 건 딸내미!!
그리고 이건 짤막한 사용 후기 정도 될 것 같은데, 윗집과의 해결되지 않는
층간 소음으로부터 뭔가 메시지라도 전하고 싶으면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참고사항이지만 우리 집은 1층이다.
무수히 많은 스트레스를 피해서 1층으로 이사했지만 2층이 뛸거라 생각 못 했다.
그것도 새벽 2시까지 말이다.
설마 했는데 말도 안 통하고 속앓이만 했다면 조금 큰 소리지만
대화로 풀어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그게 좀 큰소리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리뷰 끝!
이 제품은 에누리닷컴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은 제품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