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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체험단] XM-1200S 블루투스 이어셋(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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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진네트웍스 댓글 0건 조회 11,766회 작성일 15-06-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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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제품을 좋아하는 저에게 블루투스는 정말로 사랑스러운 기술입니다. 블루투스의 기술이 점차 발전해서 이제는 음악을 듣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블루투스 4.2 규격이 채택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실용화된 기기가 없는 상태에서 가장 최신의 규격은 블루투스 4.1입니다. 오늘은 이런 최신 기술을 가진 유니콘정보시스템의 블루투스 이어폰 XM-1200S를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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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200S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소형이기는 하지만, 넥밴드 부분이 휘어지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케이스도 넓적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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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열기 전에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케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뒷면에 상세 스펙과 주요 특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넥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이라서 어떤 착용감을 줄지 참 궁금했습니다. 



제품 사양 

  • 루투스 V4.1 EDR
  • 지원 프로파일 : HFP, HSP, A2DP, AVRCP
  • 배터리 용량 : 120mAh
  • 음악 재생시간 : 약 8시간 (수실률, 음량에 따라 차등)
  • 통화 시간 : 약 10시간 (수실률, 음량에 따라 차등)
  • 대기 시간 : 약 240시간
  • 충전 전압 : DC5V / 500mA
  • 충전 시간 : 2시간 이내
  • 스피커 지름 : Φ13mm
  • 스피커 출력 : 0.125w x 2
  • 마이크 : -45dB, DSP 기술 적용(2개 내장)
  • 동작범위 : 10m 이내
  • 응답 주파수 : 20Hz ~ 20,000Hz
  • iPhone등 iOS사용 장치에서 배터리 잔량 표시 지원
  • NFC 지원으로 편리한 연결
  • 음성 명령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휴대폰에 한함)
  • 안내멘트지원

 

XM-1200S의 주요한 특징이 될만한 부분을 볼드 처리했는데요. 음악 재생시간을 8시간이나 된다니 좋네요. 충전을 해서 출퇴근과 운동할 때 사용한다면 하루를 거뜬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4.1인데도 지원 프로파일에 APT-X가 없다는 것은 음질 면에서는 약간은 손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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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정면에는 XM-1200S의 주요 기능이 아이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멀티포인트가 참 신기한데요. 좀 있다가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자 이제 케이스에 있는 주요 설명을 잘 살펴봤으니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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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면 이어폰이 플라스틱 구조물에 고정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 빠지더군요. 뒷부분을 누르고 앞에서 당겨서 혹시라도 단선이 없도록 조심조심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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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XM-1200S과 설명서 및 제품 보증서, 그리고 micro USB 케이블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충전은 micro USB로 통일이 되고 있기에 제품마다 micro USB가 있다 보니 케이블은 포장에서 풀지 않고 케이블만 보관하는 상자로 바로 직통을 하게 되더군요. ㅎㅎ 그래도 표준이기에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모두 충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요 기능 및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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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셋 부분은 아이폰의 기본 번들 이어폰인 이어팟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전면, 후면, 저음 통풍구가 있고 기본 음향 출력구에서 소리가 나오는 구조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차음의 효과는 느낄 수 없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이동할 때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보다는 운동장이나 등산을 할 때 적합한 이어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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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의 좌우에는 제어하는 버튼들이 총 4개가 있습니다. 다음/볼륨다운과 이전/볼륨업 버튼은 꾹 누르고 있으면 볼륨이 커지거나 작아지고 한 번만 살짝 누르면 이번 곡 다음 곡으로 선곡됩니다. 볼륨제어 버튼들과 전원, 멀티 버튼을 기능에 따라서 나눠서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볼륨 조절시 잘못하면 다음이나 이전 곡으로 선곡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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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 부분에 NFC 칩셋이 있는 부분으로 저는 아이폰 사용자라서 NFC를 사용할 수 없지만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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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벤드 부분에 micro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캡이 숨겨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DC 5V 라고 각인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열어서 충전을 하면됩니다. 충전중일 때에는 빨간색으로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LED가 표시됩니다. 완충되는데에는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저녁에 자기 전에 충전기를 연결해 놓고 자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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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200S의 전체 무게는 26.7g으로 대부분 넥벤드 부분의 무게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착용할 때에는 넥밴드 부분을 목뒤로하고 이어셋을 귀에 꽂으면 쉽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뛰거나 걸을 때에도 균형이 맞지 않으면 넥밴드가 좌우로 쏠려서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다음 그립처럼 고정홀더로 고정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전 이럴 경우 목이 참 갑갑해지더군요. 대신 옷깃이 있는 웃옷을 입었을 때 옷깃 안쪽에 넥밴드와 버튼이 있는 부분을 넣으면 옷이 눌리면서 어느 정도 고정이 되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렬 경우 버튼들이 모두 옷깃 안쪽에 있다 보니 버튼 조작이 쉽지 않습니다. 운동장에서 트랙을 돌 때에는 컨트롤할 일이 많이 없으므로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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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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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Phone의 블루투스를 활성화시키고, XM-1200S의 전원버튼을 5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는 진동이 있은 뒤에 "페어링"이란 안내멘트가 나오면서 페어링 준비상태가 됩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는 2 ~ 3초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상태가 됩니다. 이때 iPhone에서 Bluetooth메뉴로 이동하면 장비 검색을 하게 되고 조금 기다리면 XM-1200S가 검색됩니다. 선택을 하면 두 번째 화면처럼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iPhone의 메뉴 화면에서도 연결된 XM-1200S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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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연결될 경우에는 상단에 블루투스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주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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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17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XM-1200S를 페어링 상태로 변경하고 장치 연결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연결이 성공합니다. 블루투스의 기본 통신 프로토콜인 SBC를 통해서 연결되었네요. APT-X를 지원한다면 음질 손실을 최소화해서 고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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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200S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이 가능한 멀티포인트 기능인데요. 전 iPhone과 SONY A17을 동시에 연결해서 음악은 A17로 듣고 전화가 오면 바로 음악이 멈추고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할 때 음악을 들을 때에도 전화를 받을 때에서 iPhone이나 A17을 꺼내지 않고도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두 대의 기기를 연결하는 방법

1. 전화를 받을 iPhone을 먼저 페어링을 합니다. 

2. iPhone의 블루투스를 비활성화시킵니다. 

3. XM-1200S를 다시 2 ~ 3초간 꾹 눌러서 페어링 상태로 만들어서 A17과 페어링을 합니다. 

4. 다시 iPhone의 블루투스를 활성화시킨 다음에 장비 목록에서 XM-1200S를 선택해서 연결시킵니다. 

5. iPhone에서 연결이 완료되면 iPhone과 A17이 위의 그림처럼 모두 페어링이 됩니다. 


두 대의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두 대의 기기 모두 초기 페어링은 실시해서 페어링 기기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상태여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번째에서 A17에서 페어링이 완료된 다음에 음악을 재생하면 iPhone에서 페어링이 잘안됩니다. 음악을 재생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시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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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200S는 음질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평이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고음 부분이 아무래도 블루투스 통신으로 인한 유실로 인해서 인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화음질은 마이크가 두 개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이즈도 없이 잘 통화되고 좋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하다 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한 20 ~ 30초 정도 음악 재생이 멈춰있으면 바로 페어링이 끊어져서 다시 페어링을 해야 하고, 페어링을 매번 할 때마다 예전에 설정된 블루투스 볼륨이 아닌 다시 초기화된 블루투스 볼륨으로 변해 버리고, 음악이 재생 중에는 전원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서 전원이 꺼지지 않습니다. 음악을 꼭 멈춰야 전원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이 10% 정도 남으면 알람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는데 이 소리가 상당히 크고 거슬려서 음악을 더 이상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체의 90%의 전원만 사용하기 때문에 좀 아깝습니다. 이런 부분은 주의해서 사용을 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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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1200S는 가볍고 블루투스 4.1과 NFC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2대의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도 가능하기에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에나 운동을 할 때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전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 멀티미디어 기기와 iPhone과 동시에 페어링을 시켜서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도 받을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에누리닷컴체험단에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아 쓰여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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